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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나주나당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봉오동 전투 영화 후기입니다.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홍범도 장군님이랑 김좌진 장군님 각각 무슨 전투를 승리를 이끌었는지 아시나요??

저는 이번 기회에 어느 분이 어느 전투를 승리를 이끌게 되었는지 다 정리했습니다. 

봉오동전투에 대해 잠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20년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걸친 전투입니다. 당시 홍범도의 대한북로독군부는 1000명 가까이 되는 일본군이 쫒아온다는 것을 알고 전투를 준비했습니다. 봉오동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후 격퇴시켰습니다.  일본군은 300명가량 독립군은 4명가량 죽었다고 홍범도 장군님 일지에 쓰여있었답니다. 엄청난 승리죠!

자 그럼

본격적으로 봉오동 전투 이야기를 할까요?? 참고로 스포 주의하세요!

 

<봉오동 전투>

개봉:2019.08.07 엄청 최근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입니다.

제작비는 190억으로 손익분기점은 450억입니다. (영화를 보기 이전에 투자하셨던 분들을 위해 TMI 정보를 드리는 겁니다)

감독: 원신연 감독님 ( 대표작으로 살인자의 기억이 있습니다)

주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러닝타임: 135분

제한:15세 관람가

배급사: 쇼박스

봉오동전투 줄거리

일본군들을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는 임무를 받았다!

1919년 3.1 운동 이후 봉오동 지역에서 독립군 활동들이 활발해졌습니다. 일본은 신식무기들을 가지고 독립군들을 토벌 작전을 펼쳤으나  독립군들은 지형을 이용해 잘 막는 내용입니다.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분대장 장하랑 엄청난 칼솜씨를 가지고 있는 해철과 그의 최측근 저격수 병구가  일본군들을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합니다.

역사에 기록된 첫 독립군들의 승전보  이야기입니다.

인물 소개

황해철 역을 맡은 유해진 님

스포 엄청 주의!

정말 상황부터 너무 코믹합니다. 총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칼잡입니다. 총보다 칼이 편하죠! 처음에 류준열 님이 "형님 총 솜씨 여잔하시죠?" 때 배꼽이 빠져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수많은 명언들이 있었지만 제 마음에 들었던 2개의 명언들은

"독립군 수는 셀 수가 없어?? 왠지 알아? 어제 농사짓던 인물들이 내일은 독립군이 될 수 있다 이 말이야."

정말 이 말 이 요즘 얼마나 공감되는지 국가에서 일본 제품 사지 말라고 홍보했나요?? 다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한 거잖아요! 진짜 요즘 상황에 딱 들어맞는 명언 아닐까요? 참이슬을 먹는 주나는 독립군입니다. ( 농담)

"나라 뺏긴 설움이 우리를 소총 잡게 만들었다 이 말이야"

이건 뭐 말해 뭐해입니다. 극 중 몰입감 최고입니다. 역시 명품 배우 유해진!

 

이장하역을 맡은 류준열 님

영화 처음에 시작하고 몇 분간 안나 와서 어? 뭐지 여기에 류준열 님 출연하지 않나?? 그냥 조연인가? 생각할 정도로 안 나오다가 분대장 역할로 나왔습니다. 

명대사는 " 이 구역에서 제일 빠른 놈은 나야" 이 대사 자체로 멋있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진행될수록 본인이 맡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 그리고 작전 희생 다 너무 멋집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이장하와 황해철의 스토리 라인이 조금 부실한 건 같습니다. 너무 조금 나온 거 같아요 조금 더 과거 회상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마병구역을 맡은 조우진 님

솔직히 처음에는 주연인 줄은 몰랐습니다. 배우분들을 잘 몰라서요. 그냥 비중 있는 조연인 줄 알았으나 주연으로 나와있네요. 정말 영화에서 감초 같은 역할입니다. 일본어 통역 능력을 극 중에서 가능해서 더 재미를 더했습니다. 황해철이 통역할 때 중 한 장면이 있는데 황해철이 통역하라! 했는데 일본어로 불알 가져간다 했는데 정말 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그 아픔을 저도 약간 느꼈어요. ㅠㅠ 얼마나 아팠을까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뛰어난 저격수로 능력은 좋았으나 영화 중간부에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화가 날 뻔했으나 결국 의리를 지켰기에 다행입니다. 돈보다는 친구죠?

영화에서 뭔가 설명 마병구 역에대한 설명도 약간 많이 부실한거 같습니다.

영화에 대해 개인적인 후기

영화 촬영 도중에 자연을 훼손을 시킨 것은 사실이나 멸종위기 식물들을 멸종시켰다고 너무 과장되게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럼 진짜 영화에 대해서는 물론 실제 역사랑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만들어진 영화지만 엄청 신선한 시도였다고 생각됩니다 영화 곳곳에서 짜릿한 액션신도 일품이었습니다. 또한 유해진 님은 역시 유해진 님이긴 하더군요. 엄청난 연기력과 코믹함이 합쳐져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요즘 반일 시대인데 개봉한 시기도 적절한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일본군들은 정말 잔인한 사람들로 표현되고 일본인중에서도 정신 차린 일본인도 있었는데 알아보니깐 진짜 일본군들은 잔인무도했네요. 그렇다고 너무 모든 일본인을 싫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중에서도 분명히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럼 재미있는 국내 영화 탐험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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