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대생 블로그 주나주나당입니다.
오늘 글은 다소 객관적이지 않거나 정확한 정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워낙 기술에 대해 맞다 틀리다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말입니다.
아무튼 지극히 제가 관심있어서 쓰는 글이기에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번인현상이란?
문제점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기 위해서는 이 현상이 정확히 뭔지부터 알아야겠죠?
번인 현상이란 초록색 창 사전 기준으로는 화면을 장시간 정지된 상태에서 무언가를 실행하는 경우나 동일한 이미지를 반복해서 볼 경우 화면 속 이미지의 일부분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잔상이 남는 현상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화면을 장시간 정지된 상태란?
이러한 창을 띄운채 오랜 시간 동안 놔둔다면 아마도 저기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라는 부분이 나중에 잔상이 남겠죠?
또 다른 예시로는 만약 실내에서 빛을 계속 바라보고 재빨리 다른 곳을 바라본다면 눈에 잔상이 남을 것입니다. 이해가 잘 안 된다면 직접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태양을 봐도 됩니다)
그럼 이러한 번인 현상 원인은 무엇일까요?
현재 크게 두가지 디스플레이 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OLED랑 QLED가 있죠. LED는 이제 어떻게 보면 옛 기술이니깐 설명 안 할게요.
QLED는 양자점 발광다이오드
암튼 오늘의 핵심주제인 OLED인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발광다이오드는 Organic 즉 유기물로 되어있어서 탄소가 수소랑 산소 등등 과 결합하여 합쳐진 물질입니다. 유기물이기 때문에 가열하면 검게 탑니다.
그래서 이 OLED는 유기물에 전류가 흐를 때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패널입니다.
유기물에 따라서 빛의 색깔이 다르지만 이러한 자연적으로 발광을 하기 때문에 다른 디스플레이와 다르게 화면 뒤에서 광원(Back Light)를 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무게도 크기도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OLED는 오늘의 핵심 주제인 번인현상이 일어납니다. 잔상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유기물 때문이죠. 그래서 장기간 특정색을 보여주면 픽셀의 수명이 줄어들어 들면서 화면이 얼룩덜룩 져보입니다.
이는 영구적인 얼룩으로 남죠.
1. 사용 안할시 전원을 끄거나 절전모드로 전환을 하시길 바랍니다.
2. 화면을 특정 이미지나 패턴을 연속적으로 바뀌는 설정을 하시면 좋습니다.
3. 그리고 말그대로 장기간 시청 시입니다. 우리가 막 5~6시간 그 이상 연속적으로 무언가를 하지는 않잖아요. 눈에 휴식 좀 주세요!
이렇게 글을 재밌게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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